<수학교사의 시각> 수학영재만들기 #2 초4 수학 1학기 1단원, 수의 개념의 시작

<수학교사의 시각> 수학영재만들기 #2 초4 수학 1학기 1단원, 수의 개념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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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냥냥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이어서 우리 아이 수학 영재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1~3학년의 수학은 학부모님들도 자녀들을 가르쳐주기에 충분한 난이도로 나옵니다. 어디까지 나오 나면 바로 네 자릿수까지만 나오죠. 그렇기 때문에 막상 생각할 겁니다. 이 정도의 수학 수준이라면 학원이나 사교육 도움 없이 수학교육을 시켜도 되지 않겠냐고요

그 생각은 착각이고 자만입니다. 학부모님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이제 본격적인 큰 수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바로 만의 자리부터 억의 자리까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지난 학년 수학에 대해 네 자릿수까지 개념이 안되어있는 상태로 1학기 1단원을 접하게 되면 학생들은 갑자기 높아진 수학 수준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포기 안 할 거 같은가요?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 수학부터 갑자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여태껏 간단한 사칙연산, 어려워봤자 두 자릿수 곱하기 두 자릿수를 하다 갑자기 0의 개수가 8개인 억의 단위를 배우니 학생들은 머리가 터지게 되는 거죠. 여기서 헤매는 학생이라면 힘들겠지만 그 학생은 앞으로도 수에 관해 배움은 쉽지 않은 단계를 밟아나갈 것입니다.

반복적인 개념 공부가 답입니다.

 

 

막상 처음에 배울 때에는 어려워하지만 반복적으로 개념을 주입시키니 수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조금은 이해가 되는 눈빛은 보입니다. 하나 무조건 교과서적인 개념을 주입을 시켜라는 말은 아닙니다. 틀에 박혀있는 교과서 개념을 한다고 하면 흥미가 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가정에서 현금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수의 단위를 가르쳐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제가 가르칠 때에는 모형의 돈을 준비하여 수를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거나, 수의 개념이 완전히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면 그것을 응용한 수의 배수를 가르칩니다. 예를 들면 1억이 되려면 1만의 몇 배가 되어야 하는가? 또는 만의 자리와 일의 자리는 몇 배인가? 등 이렇게 다양한 자리 수를 이용하여 응용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수에 대한 개념은 문제없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수학이라는 것이 어려우면 어렵고 쉬우면 쉬운데 아직도 저 역시 수학은 어렵습니다ㅠㅠ 학생들을 가르칠 때에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설명을 해야 할까 하며 매일을 고민하고 있지요..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해야하는 것이 저의 숙명이니까요... 하하 이 글을 읽는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정보로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4학년 1학기 2단원에서 중요한 부분을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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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 [정보] - <수학교사의 시각> #1 수학영재만들기의 기초 세우기 학부모님 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