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가격리생활] DAY+3 전담공무원이 생기다.
안녕하세요 냥냥입니다.
뉴스에 연달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안타깝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시면서 생활하시길 바래요ㅎㅎ
2021.04.04 - [일상] - [슬기로운 자가격리생활] DAY+0 밀접접촉자가 되다
2주 동안 잘 지내봅시다 전담공무원님!
저는 오늘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지금 근무시간인데 이렇게 블로그 하는 나는야 월급루팡!)
재택근무도 나름대로 할만하는데 저는 그래도 직접 직장에 가서 일하는 것이 훨씬 편한 사람 중 한 명입니다ㅎㅎ
폭풍 같던 주말이 지나고 저에게 전담공무원이 배정되었습니다. 아침에 모르는 낯선 개인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와서 얼떨결에 받게 되었는데 저의 전담공무원이라고 소개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밀접접촉자로서 해야 하고 지켜야 할 2주 동안의 임무를 배정받았습니다
첫 번째,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앱 설치
이 앱을 통해서 지정된 격리 장소에서 벗어나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설치하고 개인정보 등을 입력을 하니 핸드폰 화면 위에 파란색 줄이 떠있더라고요! 이게 앱이 24시간 잘 켜져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저의 전자발찌가 아닌 전자 핸드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두 번째, 컨디션 체크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켜면 하루 두 번 열 등 자신의 컨디션을 체크해서 등록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직장에서 이미 앱을 통해서 체크하는 것이 익숙해서 별 문제는 없지만 처음에는 매일매일 안 잊고 체킹 해야 하는 것이 조금 귀찮더라고요..ㅎㅎ 귀찮음의 민족,,!
세 번째는,,, 아직까지 밀접접촉자 비상 키트를 받지 않아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모르겠어요..ㅎㅎ.. 아직까지 도착 안 한 거 실화냥,,,,
오늘 몸 컨디션은 아주 좋습니다ㅎㅎ 잠을 자주 깨긴 했지만 열도 정상이고 기침 등 별다른 문제가 없답니다. 이것이 무사히 2주가 지나도 그렇게 돼야 할 터인데.. 덜덜...
오늘도 무사한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ㅎㅎ 내일도 격리생활 일상을 공유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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