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베스킨라빈스에 컴플레인 걸다! ft. 라지사이즈

냥냥양 2021. 10.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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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베스킨라빈스에 컴플레인 걸다! ft. 라지 사이즈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4월 자가격리로 인한 폭풍 블로그 업데이트하고 나서 벌써 6개월,,, 이 지난 시점이네요ㅎㅎ..

여러 가지 현생의 이유로 인하여 블로그를 못했는데 이제라도 다시 초심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폭풍 업데이트 예약(부릉부릉..)
곧 위드 코로나라고 해서 일상생활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인데 저 역시도 이제 코로나와 같이 동행(?)을 시작해보려고 밖을 나가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10/23일 저녁이었죠..(먼산..)

코로나 이후 외식은 정말 일절 안 했던 거 같은데 용기 내어 고깃집에서 외식을 했답니다! 맛있는 고기랑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든든한 배와 행복한 기분을 가지고 후식을 먹으러 베스킨라빈스를 향하여 걸어가고 있었죠..
다행히 베라에는 사람들이 없어 음료 주문하고 바로 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키오스크 제 차례가 딱되니깐 갑자기 미친 듯이 사람들이 베라에 오는 게 아니겠어요?ㅋㅋㅋ 무슨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못 먹어서 허둥지둥하는 그 눈빛.... 잊을 수가 없었어요ㅋㅋㅋ갑자기 밀어닥치는 사람들 덕분에 키오스크 앞에서 고민 따위 할 시간 없이 메뉴 쫙! 결제 촥! 이렇게 순탄하게 가는 줄 알았는데 결제창으로 안 넘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속으로 당황하면서 이것저것 키오스크 여러 군데 다 누르다가 장바구니 모양을 누르니깐 그제야 결제창으로 넘어가 다행히 결제를 끝냈죠.

영수증

 

그 이후 문제가 발생해요;;다음 사람부터 키오스크 결제창으로 안 넘어가서 엄청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가 결국 안되니깐 한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에게 결제가 안된다고 말하더라고요? 그 이후로부터 아르바이트생들은 재료 담기에 멈춰있고 손님들 주문받는 거에 집중하고 있더라고요...(그래서 내 음료 언제나와..?)아르바이트생이 키오스크로 와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결국 안되는지 기계를 끄려고 하길래 제가 가서 이런 방법으로 하니깐 되더라~ 가르쳐줬죠. 그다음에 동맥경화가 뚫리듯ㅋㅋㅋ 손님들이 결제를 완료하긴 했는데 제 음료는 약 20분이 지나도 안 나오더라고요ㅠㅠ

 

결국 25분이 흐른 후 블라스트 두 잔을 받고 나왔습니다ㅎㅎㅎ...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차탈 시간이 다되어 빠른 걸음으로 버스정류장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었죠... 그러다 아차 했습니다제가 주문한 음료는 둘 다 라지 사이즈인데 제 것은 작은 사이즈 친구 꺼는 라지 사이즈인 거예요..? 처음에 뭐지??????????(이잉???) 싶다가 다시 베라로 가서 음료 잘못 나왔다고 하려고 했는데 버스시간이 다돼서 어쩔 수 없이 컴플레인을 이야기 못하고 그냥 가버렸습니다..ㅠㅠㅠ

 

 

25분씩이나 기다려서 받은 음료가 제가 주문한 음료가 아니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실 건가요...?
다시 가서 음료를 받을 건가요 아님 그냥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어가실 건가요..?

둘 다 놀랍게도 라지 사이즈라고 주문하고 받은 음료들입니다.. 한눈에 봐도 오른쪽이 라지 사이즈죠..?

저 같은 경우는 전자로 제가 낸 금액만큼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시 가서 음료가 잘못 나왔다고 말하는 사람인데 옆에서 그냥 계속 가자는 친구 말에 어쩔 수 없이 그냥 갔습니다ㅠㅠ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서 여럿 검색을 해보았는데 베라에 컴플레인을 건 게시물이 별로 없는 거예요....  그 말인 즉, 실수를 다들 안 하는데 제가 그런 경우에 걸려버렸다는 거죠...(재수가 없었지.. 암암..)ㅠㅠ

 



그래서 베스킨라빈스에 컴플레인을 걸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PC에는 왼쪽 상단에 고객센터, 모바일에는 왼쪽 하단에 고객센터 1:1 문의하기가 있습니다. 거기서 자신이 겪은 불만사항 등을 게시하면 됩니다. 답장은 메일을 통해 온다고 하는데 제가 원하는 답이 왔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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